[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서 그 동안의 심경을 전한다.
지난 5일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로버트 할리) 큰 사건 이후! 루머 때문에 삶 포기하려 했다.. 방송 복귀해서 모든 루머 벗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로버트 할리는 가족들과 절친들의 사랑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다며 이들 덕분에 카메라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아내와 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부부들이 나온다"고 전하며 "그 이상은 얘기를 못한다"고 웃었다.
이어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의 많은 루머와 의혹을 벗고 당당하게 다시 카메라 앞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제가 잘못을 했고 제가 많이 후회도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 그랬는데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 저에 대한 루머, 아들에 대한 루머. 이런 것들에 대해 내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와 함께한 녹화 현장에서의 일화를 전하기도.
그는 "아내가 카메라 앞에서 저를 죽이고 싶다고 했다"며 "한풀이하러 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국 출신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1997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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