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성시경 닮은꼴 의뢰인이 등장한다.
9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남성 의뢰인이 출연한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주는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이번 의뢰인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다수의 팬을 보유한 '로또 부부'의 남편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은 성시경과 똑 닮은 외모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시경 닮은꼴'로 TV 출연을 해 화제를 모았던 의뢰인은 성시경을 따라하는 여유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나 곧바로 치러진 '몸무게 신고식'에서 리즈시절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몸무게가 공개되며 훈훈했던 스튜디오 분위기는 금세 가라앉는다. 이에 비서단은 "몸무게가 응급 상황임을 알려준다"라며 처음 보는 세 자릿수 몸무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과거 개그맨을 꿈꾸던 시절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며 약 11kg을 감량했다는 의뢰인의 사연에 장성규는 "몸에는 안 좋은데 뿌듯하다"라며 다이어터로서 공감한다.
하지만 전문가는 이러한 다이어트 방식이 "자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이야기하며,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다이어트임을 강조. 이에 스튜디오 현장에 있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비서들은 솔루션 제시를 위해 의뢰인의 일상을 관찰한다. 푸드파이터 못지않게 빠른 식사 속도를 보여주는 의뢰인의 모습에 전문가와 비서단은 '빠른 식사 속도'를 살찌는 원인 중 하나로 뽑는다. 일상 관찰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문제점들로 인해 녹화 내내 모두의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에 의뢰인 역시 "살이 찌는 이유가 보인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의뢰인의 현재 몸 상태를 진단한 결과, 배출이 잘 안되는 탓에 노폐물과 내장 지방 수치가 매우 높은 상태로 확인되고, 결국 "비만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는 최악의 진단까지 받게 되는데. 충격적인 결과에 녹화 내내 밝은 표정을 보여주던 의뢰인의 표정은 점차 어두워지고, 자신의 몸 상태로 충격 받을 아내를 걱정하며 "아내를 위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라고 굳은 다이어트 결심을 밝힌다.
과연 의뢰인은 '종합 질병 세트'의 굴욕을 딛고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개월간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마친 결과는 9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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