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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에메르송은 2021년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2580만파운드(약 460억원)였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1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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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3~20214시즌 EPL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은 11경기에 불과했다. 수비라인의 공백이 있을 때만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력은 평균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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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약 2500만유로(약 375억원)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AC밀란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를 더 낮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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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AC밀란의 관심에 대해서도 주저하지 않고 "이 정도 규모의 팀이 나를 원한다는 걸 아는 건 정말 특별하다 AC밀란은 우리 브라질인들에게 진정한 기준점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난 다시 뛰고 국가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도 존재 가치가 희미한 에메르송을 판매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이적료는 또 다른 이야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