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경찰이 유튜버 겸 웹툰작가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을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온 커뮤니티를 압수수색하는 등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
1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침착맨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게시자의 IP 추적 등 신상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침착맨의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다음날 오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침착맨 측은 딸을 향한 협박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침착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의 측은 11일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며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에서 침착맨님의 가족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되어 왔다. 심지어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침착맨은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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