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싫다더니 'YG식 소통'은 계속되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얘기다.
리사는 1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락스타' 팝업스토어에서 오랜만에 여러분과 직접 만나서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흰색 크롭톱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힙한 패션으로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리사의 미모는 여전했지만, 마냥 밝은 그의 근황을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마음은 편하지 만은 않았다. 불과 하루 전, '락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포토그래퍼 겸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리사가 6월 27일 공개한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4집 수록곡 '핀'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이 작업을 위해 편집자에게 연락했다. '핀'이 레퍼런스였다. 편집자가 '아니'라고 했으나 그들은 어쨌든 만들었다(They reached our to my editor to work on this btw&Fein was the reference. He said nah & they did it anyway. Enjoy the rest of your day)"고 주장했다.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리사 측은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리사는 이에 앞서 뮤직비디오 의상 표절 논란이 일었을 때도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었다.
이와 같은 '선택적 소통'은 YG에서부터 계속됐던 일이다. 원하는 입장 외에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던 YG식 소통을 리사는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리사의 행보에 팬들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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