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임신한 아내 모르게 바람을 피우던 남편이 발각되자 '뻔뻔한' 반응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임신 9개월 차인 아내가 해변에서 남편이 한 여성과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임신한 아내가 영상을 촬영하며 나타나자 남편과 여성은 놀랐지만 의외로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해당 여성은 웃으면서 바라보기까지 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이 여자는 누구야?"라고 묻자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시 질문을 하자 오히려 여성은 누운 채 웃으며 "당신은 누구인데?"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여성에게 "우린 이혼한 사이"라고 핑계를 댔다.
아내는 "아침에도 집에 있었는데 무슨 이혼이냐?"며 분노했다. 이어 여성을 향해 "남편과 무슨 짓을 한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남편은 옆에 있던 개를 데리고 촬영을 막으며 영상은 끝났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분노에 찬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미안하다고 빌어도 화가 날 마당에 무반응이라니 대단하다", "여성의 웃음이 역겹다", "남편이 총각이라고 속인 것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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