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현아의 북미 투어 콘서트가 취소됐다.
현아는 지난 5월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표한 후 오는 8월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북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달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yunA - My Attitude Tour 2024 in North America with GroovyRoom & MIRANI' 영상을 게재하며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 해당 영상과 콘서트 홍보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 해외 매체는 현아의 북미투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하며, 저조한 티켓 판매율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성 솔로가수 중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가수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는 소속사를 통해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열애부터 결혼발표까지 여전히 비난을 받고 있다. 이는 용준형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기 때문.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2015년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공유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더불어 최근 BBC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하며 현아의 SNS에는 "남자친구 연루된 버닝썬 다큐 봤냐"는 비난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마저 '탈덕'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콘서트 취소를 두고 결혼발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예측하는 시선이 높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7년 북미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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