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 출신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SNS 게시용 사진을 촬영하다가 협곡에 떨어져 숨졌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7, 여)는 16일(현지시각) 친구 6명과 함께 뭄바이에서 약 120km 떨어진 쿰베폭포로 여행을 떠났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그녀는 폭포 인근에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던 중 미끄러져 협곡으로 추락했다.
약 1시간 후 도착한 구조대가 4시간 만에 간신히 그녀를 끌어올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해당 지역은 추락 사고 위험 구역이다"며 "이날 비가 많이 와 바닥이 많이 미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캄다르는 회계사 출신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약 3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사고 하루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은 '비 올 때 방문하기 좋은 인도 여행지'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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