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제대로 칼을 갈았다. 사비 시몬스(파리생제르맹·PSG)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시몬스 영입을 위해 하이재킹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 시즌 명예 회복에 나선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시몬스와 계약을 희망한다. 시몬스는 유로2024 무대에서 네덜란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시몬스의 팬으로 여겨진다. 중앙과 측면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은 맨유에 바람직한 영입을 완성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몬스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러나 합류 직후 곧바로 라이프치히(독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8골-11도움을 기록했다. UCL에선 8경기 2골-2도움을 남겼다.
시몬스의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활약으로 시몬스의 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메일은 '시몬스 영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더욱이 시몬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을 하이재킹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레니 요로 영입을 확정했다. 마누엘 우가르테(PSG) 영입도 원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PSG는 우가르테의 이적료로 최소 5900만 파운드를 원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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