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더블A에서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일까.
고우석이 계속 부진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더블A팀인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의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9회초 등판해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⅔이닝 동안 4안타 1탈삼진 3실점을 하고 교체됐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23.63까지 올라갔다.
고우석은 팀이 0-2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뒤지고 있어도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9회말 마지막 기회에서 역전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 피칭이었다. 선두 4번 케션 오건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이어 5번 코니 밀리건에게 또 우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6번 제럴도 퀸테로를 상대할 때 밀리건에게 2루를 뺏겨 무사 2,3루가 됐다. 퀸테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7번 세바스티안 리베로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2실점. 이어진 1사 2루서 8번 브라이슨 혼을 2루수앞 땅볼로 잡아 2사 3루. 9번 브랜든 파커에게 우측 2루타를 허용해 3점째를 내줬다. 결국 투수가 저스틴 킹으로 교체됐고, 킹이 칼 콘리를 삼진으로 잡아 9회를 끝냈다.
펜서콜라는 9회말 1점을 뽑는데 그쳐 1대5로 패했다.
더블A로 내려간 이후 눈에 띄게 부진한 고우석이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트리플A팀인 잭슨빌에서는 16경기에 등판해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으나 지난 12일 더블A인 펜서콜라로 온 이후 3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23.63을 기록 중이다. 3경기 내내 실점을 했다. 2⅔이닝 동안 8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이 무려 4.13이나 된다.
고우석이 더블A로 내려갔다는 것은 메이저리그 승격이 쉽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고우석 역시 힘든 상황에서 던지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은 듯하다.
결과적으로 올시즌 고우석의 도전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서는 안된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다시 새출발을 해야하는 고우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