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박2일4' 딘딘이 나인우, 연정훈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취침 미션을 성공하고 숙소로 들어온 멤버들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울컥했다. 연정훈은 "만남이 있으면 늘 헤어짐이 있지 않냐. 슬프고 아쉬운 면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너무 좋은 게 뭐냐면 우리가 잘 해냈구나 (싶다)"라며 "내가 예능에 도전할 줄 몰랐는데 너희들과 좋은 시간과 많은 사랑을 받았고 너무 잘 끝맺음을 할 수 있게 돼서 좋다. 첫 도전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결국 눈물이 터진 딘딘은 "동료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동료가 아니라 형이다,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 게 5년 동안은 가족보다 밥을 더 많이 먹었고 가족보다 오래 같이 잤다. 덤덤하게 얘기하니까 형을 존중해야지 어쩌겠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다"고 밝혔다.
딘딘은 "정훈이형한테 걱정되는 건 하나도 없는데 인우한테 미안하다.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넓은 세상을 보고 사람들과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얘가 여기서 그걸 하는 게 느껴지니까. 인우한테 마음을 너무 늦게 연 거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나인우는 "나는 눈을 보고 사람을 파악하는데 처음엔 눈도 잘 안 마주쳤다. 그러니까 파악을 못하겠더라. 이 형이 내가 싫어서 그러는 건지. 좋은데 그런걸 수도 있고. 그게 안 보이니까 무서운 거다"라며 "형한테 진지하게 먼저 물어봤다. 형은 솔직한 타입이니까 하나씩 얘기를 하더라. '낯을 많이 가린다', '장난이다'라는 걸 하나씩 얘기해주더라"라고 딘딘과 오해를 푼 과정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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