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HD에서 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
대전은 25일 켈빈의 영입을 발표했다. 켈빈은 2017년 브라질 세리에D(4부)의 EC상조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2년 세리에A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11경기를 출전하며 소속팀에 적응을 끝낸 켈빈은 다음 시즌 30경기 3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했다.
켈빈은 2024년 울산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K리그 10경기, 코리아컵 1경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울산은 24일 켈빈과의 계약 해지를 공개했다.
왼쪽 윙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켈빈은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마사, 김현욱 등과 함께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켈빈은 "대전하나시티즌 합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코칭 스태프, 동료들과 빠른 적응을 통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김문환, 이상민을 포함하여 미드필더 마사와 김현욱, 김민우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최건주 등을 차례로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보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위한 추진력에 힘을 얻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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