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해병대 전역 후 계획을 밝혔다.
25일 '그리구라'에는 '너의 첫 평양냉면은 내가 함께할게~ (with 용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그리는 절친 래퍼 용용을 초대해 평양냉면을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리는 "그리라는 이름이 내 사주랑 안 맞는다고 하더라. 그리로 활동을 하고 싶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그리 다음에 '이'를 더 붙이라고 하더라.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니냐. 그럴 바에는 김동현으로 활동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제대 후에 김동현으로 활동할 계획"이리고 밝혔다.
특히 그리는 "대표님한테도 말했다. 음악 접고 김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라며 사실상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용용은 이에 "왜 (가수를) 안 하려 하냐. 나는 어떡하냐"고 묻자 그리는 "음악은 그냥 내가 관심이 있었던 거지 취미로 남겨두는 게 좋은 것 같다. 음악보다 열중하는 걸 찾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리는 "그게 바로 '웃챠'다. 내가 진짜 좋아한다. 제일 행복하고 밤을 새도 좋다"고 말했다.
그리가 언급한 '웃챠'는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그리는 "내가 글 쓰고 연출도 한다. 조회수가 100단위였는데 오랜만에 제가 연출했는데 2300회를 넘었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그리는 오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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