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과거 정보를 이른바 '렉카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에게 넘긴 의혹을 받는 최 모 변호사를 고소했다.
쯔양 측은 25일 공갈과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최 변호사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았던 인물로, 구제역에게 쯔양의 정보를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됐다. 최근 쯔양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해자로 거론된 인물들에 공분이 커진 상황이다.
최 변호사는 논란이 일자 SNS를 통해 의뢰인 요청에 따라 제보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대한변호사협회는 최 변호사에 대한 직권조사를 개시하고 징계 여부 검토에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최 변호사가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의뢰인의 동의 없이 누설할 경우 변호사법 제26조위반이며, 형법 제317조(업무상비밀누설죄)에 해당돼 형사처벌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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