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결혼을 거부하는 남자친구의 성기를 자른 여의사가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힌두스탄 뉴스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비하르주 차프라 지역의 한 병원 여의사 A(28)는 지난달 연인 관계였던 지역 구의원 B(28)의 성기를 잘라 화장실 변기에 버려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동거하고 있었는데 최근 A가 결혼을 요구하자 B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거부했다.
이에 화가 난 A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B를 부른 후 영양 수액이라고 속여 마취 주사를 투여했다.
이후 B가 의식을 잃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이 깨어난 B는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구급대는 B를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B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성기 봉합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경찰 조사에서 "2년 동안 함께 살면서 B가 결혼을 빌미로 성적 착취를 했다"면서 "참다못해 최근 결혼 요구를 하자 B는 핑계만 대면서 사실상 거절했다"고 진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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