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결정은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새 시즌 그의 가장 큰 도전은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맨유는 왼쪽 수비가 약하다. 래시포드가 수비까지 하느라 힘을 얻을 수 없었다. 맨유는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영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영입 비용을 위해선 텐 하흐 감독이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 안토니를 내보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2001년생 조슈아 지르크지와 2005년생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지르크지의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 요로의 몸값은 52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래시포드는 2023~2024시즌 허우적거렸다. 모든 경기에서 8득점에 머물렀다. 더 큰 문제는 나쁜 태도였다.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 입장에선 그의 컨디션 복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맨유의 왼쪽 수비는 힘이 부족했다. 래시포드가 수비에 더 깊게 관여한 탓에 자율성이 부족했다. 맨유는 에르난데스 영입을 통해 보강을 원하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맨유가 돈을 벌기 위해선 안토니를 매각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이제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안토니는 팀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 소속으로 82경기에서 11골-5도움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 EPL에선 29경기에 나서 1골-1도움에 머물렀다. 안토니는 그라운드 밖에선 폭력 혐의로 논란까지 야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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