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29)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동료가 됐다.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30일(한국시각)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화이트삭스로부터 에릭 페디와 외야수 토미 팜을 받고, 다저스로부터 추후 지명할 선수 또는 현금을 받는다. 화이트삭스는 다저스에서 미겔 바르가스와 내야수 제럴 페레스, 내야수 알렉산더 알베르투스, 추후 지명 선수 또는 현금을 받게 된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에드먼과 우완 투수 올리버 곤살레스를, 화이트삭스로에서 마이클 코페치를 데려오는 조건이다.
에드먼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을 갖춘 유틸리티 플레이어. 2021시즌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엔 유격수, 2루수, 중견수, 우익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바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지난해 3월 WBC 때 한국 대표팀에 합류, 태극마크를 단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엔 오른쪽 손목 수술 및 발목 부상 여파로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20승을 거두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페디도 새 둥지를 찾았다. 페디는 올 시즌 21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3.11로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부터 사실상 탱킹에 돌입한 화이트삭스는 페디를 시장에 내놓고 유망주를 끌어 모으는 쪽을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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