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은혜가 집 안에 뱀 허물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1일 박은혜는 "며칠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등 여기 저기 전화를 했지만… 관리실에서는 이런 일이 첨 이라고 .. 어디로 들어왔는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 하라고 (넘 감사합니다..)"라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기둥을 따라 뱀 형상 그대로의 뱀 허물이 남겨져 있다. 박은혜는 "119와 인테넷에서 찾은 업체에 전화했더니 뱀이 나갔는지 집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 뿐"이라며 "확실히 뱀을 봐야 119에서도 와 주신다고… 그저 뱀이 나오길 기다려 보고 나오면 연락 하라는데…안 나와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고"라고 겁에 질려했다.
그러면서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 되었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며 "몇 년 전 주택에서는 지네가 들어와서 빨리 나오고 싶은 맘 뿐이었고… 그래서 지네로부터 안전하게 빌라로 갔다가 이번엔 공기 좋은 외곽 타운 하우스로 왔는데 … 근데.. 지네도 아닌 … 뱀이 나오다니"라고 당황했다.
박은혜는 "신기한건 지네때 만큼 이 집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뱀은 나갔을 거라고 마음 속으로 수백 번 외친다… .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이 대박이 나려나 보다고.. 뭔가 일이 엄청 잘 풀리려나 보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장착했다.
마지막으로 "뱀이 아직 집에 있는지 확인 할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여기저기 전화 다 해 봤으니 신고해라 그런거 말고 진짜 겪으신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일단 뱀 관련 약들은 온라인 마켓서 왕창 주문은 했어요"라고 알렸다.
이에 동료 배우 박하선은 "으? 뱀이라니 주택 뒷마당에 가끔 나온다곤 들었는데 집 안에?"라고 놀라워했고, 박은혜는 "와서 잡아가"라며 웃었다. 정리 전문가 이지영도 "어므낫? 웬일이래요?? 정말 많이 놀라셨을것 같아요"라고 걱정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8년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전 남편과 해외에서 유학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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