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패기 넘치던 데뷔 초를 떠올렸다.
1일 비의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가수 비의 9년 만에 단독 콘서트 현장 최초 공개합니다 (ft.본업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비는 데뷔 초 자신의 무대를 보더니 "주체를 못 하는 망아지 같다. 우수에 젖어 있다"라면서 추억에 젖었다. 이어 "제가 2002년 4월에 데뷔했다. 무대를 절실하게 했다. 당시 내 단기적인 목표는 돈이 아니었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하는 거였다. 당시 JYP는 내가 망하면 그 다음은 없는 거였다. 근데 난 '왜 잘 될 것 같지?'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첫 콘서트에 대한 기억을 묻자 비는 "1집 때는 콘서트를 못했다. 당시 남자 그룹이 대세여서 남자 솔로가 콘서트를 하는 건 힘든 일이었다. 3집 때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잘 됐고 그걸 기점으로 월드투어를 했다"라며 승승장구하게 된 기점을 알렸다.
비는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한다면서 "처음 공연한 곳이 올림픽 홀인데 지금 공연하는 곳이 올림픽 홀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공연 중 팬들에게도 "9년 만의 콘서트가 너무 설레고 하나도 힘들지 않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21년 김태희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으며,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추가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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