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와 연출을 맡은 윤지훈 PD가 자리했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되는 '이군' 역을 맡았다.
7년 만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 김재중은 복귀 소감에 대해 "촬영 당시에는 장르물 등이 인기가 많았는데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요즘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촬영 시점이 현재보다 2년 정도 이전인데 지금의 저보다 풋풋하고 건강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V에 나오는 것이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아시다시피 가족 수가 많고 아버지, 어머니 연세도 고령이신데 아들로써 즐거움을 드리고, 아들 자랑을 하실 수 있는 게 TV에 나오는 일이더라. 가족 모두에게 이야깃거리를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족으로서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지난 2022년 2월 촬영이 마무리됐으나 편성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김재중은 "여러 작품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으나 '나쁜 기억 지우개'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다 보니 도전을 망설였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는 점이 큰 용기가 되어줄 것 같고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도 도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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