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영어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했다.
제니는 최근 영어 이름인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제니의 본명은 순수 한글 이름인 '김제니'이지만, 뉴질랜드 유학 시절 '제니 루비 제인'이란 이름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해 방영한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 당시에도 '제니'가 아닌 '제니 루비 제인'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제니가 영어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하면서 세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단 제니가 본인의 개인 명의로 등록한 상표권을 사용해 개인 사업자로 영리 활동을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제니는 개인 레이블 OA(오드아틀리에)를 설립한 상태. 만약 OA가 제니 명의로 등록된 상표권을 사용한다면 세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개인 명의로 된 상표권을 법인에 대여해주는 형식을 주로 취하게 되는데, 블랙핑크 멤버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 제니의 경우 상표권의 가치가 수억원, 또는 수십억원까지도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상표권 대여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제니가 상표권 세금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 계약만 체결하고 개인 활동은 각자 진행하기로 한 상태다. 이들은 내년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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