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황정음이 힘든 시기에 김종규를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또 7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수영장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황정음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황정음이 농구선수 A씨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 다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황정음이 전 남편과 이혼 소송이 알려진 지 5개월 여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났음을 인정한 것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열애 인정 후 2주 만에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다 열애가 알려지자 부담을 느꼈고 결국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
현재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인 상태다.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한 차례 파경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결국 지난 2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혼 소송 과정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혼 사유가 남편의 불륜 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불륜 상대를 관계없는 일반인을 잘못 지목하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또한 이 씨에 9억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돈을 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공개 이후로도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등 본업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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