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아인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유아인의 부친 故 엄영인 씨가 투병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해오던 유아인의 부친은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아인은 슬픔에 잠긴 채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9년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출연해 "나는 항상 마마보이였다. 누굴 더 좋아하냐고 물으면 한번도 아빠라고 대답해본 적이 없다. 그런 아버지에 대해서 최근에 생각을 하게 됐다. 처음으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서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어른이 된 이후로 처음이었다. 부끄러웠다"며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시 남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10시, 장지는 명복공원 효천추모공원이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유아인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3일 열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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