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5강 도전을 위한 NC 다이노스의 과감한 승부수는 성공할 것인가.
에릭 요키시의 취업비자 발급이 완료됐다. 요키시는 오는 8일 선발 출격을 준비한다.
NC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전날 5-1에서 5-6으로 역전패한 충격을 이겨내야 한다. 강인권 NC 감독은 "요즘 이런 경기가 많다. 타격이 올라오니 불펜이 흔들린다. 데자뷔 같은 경기를 반복하니 답답하다"는 속내를 전했다.
"불펜 투수들이 구위나 이런 게 나쁘진 않은데, 후반에 넘겨주는 경기가 거듭되니 불펜 투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다. 너무 맞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볼넷을 주고, 그게 항상 화근이 된다. 주자 모아놓고 안타 한방을 맞는 경기가 많아졌다. 더 과감하게, 자신 있게 던지기 바란다."
특히 선발 신민혁이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한 경기였던 만큼 아쉬움이 2배였다. 7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교체되기 전까지 투구수도 82개에 불과했다. 사령탑은 "선발진들이 많이 아프다. 하트도 지금 감기몸살에 무기력증이 겹쳤다. 처음엔 감기 증상이었는데, 더위를 먹은 것 같기도 하고…. 수액도 맞았는데 회복이 잘 안된다. 지금도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며 걱정했다.
그런 의미에서 요키시의 출격에 걸린 기대와 무게감이 크다. 강인권 감독은 "요키시는 오늘 저녁에 입국, 부산으로 합류한다. 실내 훈련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볼 예정이다. 상태가 괜찮으면 내일 선발로 나간다"면서 "지금으로선 주말 LG전 선발이 마땅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NC의 엔트리 변경은 없다. 박민우(지명타자) 서호철(2루) 데이비슨(1루)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 김성욱(중견수)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이재학이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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