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재일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박4일 동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소속 초등학생과 관계자 등 총 201명이 참가했으며, 체육공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숙식과 행사 진행 비용 등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했다.
일본 각지에서 입국한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의 재일동포 서울올림픽 기부금 기념비 방문을 시작으로 경복궁, 명동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테마파크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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