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새 동료에게 웰컴포를 쏘아올렸다.
오스틴은 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1회초 첫타석에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스틴은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사후 2번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두산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와 만났다.
오스틴은 지난 7월 19일에 시라카와와 만난적이 있었다. 당시 두번의 타석에서 안타와 홈런을 기록했었다. 세번째 만남에서 또 홈런을 쳤다. 1S에서 2구째 137㎞의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몰렸고 오스틴이 이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겨 관중석으로 넘겼다. 비거리 125m의 큰 홈런.
이날은 케이시 켈리를 대신해 새롭게 LG에 온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데뷔전.
팀이 4연패 중에 에르난데스가 등판하는 만큼 2-0의 리드를 만들어줬다. LG는 이후 문보경의 3루타와 오지환의 땅볼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섰다.
그런데 에르난데스는 첫 등판에서 홈런을 맞았다. 1회말 3번 제러드 영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
선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준 에르난데스는 강승호를 헛스윙삼진으로 잡으며 정수빈의 2루 도루를 저지해 2아웃을 만들었지만 제러드에게 던진 2구째 146㎞의 몸쪽 커터를 공략당해 비거리 120m의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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