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2025시즌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하이퍼카 부문에 참가하는 팀 이름을 '캐딜락 허츠 팀 조타'로 확정하고 레이스카 2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존 로스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수십 년 간의 경주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이 결합된 이 팀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며, 이를 계기로 캐딜락을 응원하는 새로운 팬 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이 새로운 시즌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한 '캐딜락 허츠 팀 조타 V-시리즈.R' 레이스카에는 5.5ℓ DOHC V8 엔진이 탑재되며, 두 대의 레이스카(No.12, No.38)를 직접 운전할 두 명의 드라이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허츠 팀 조타는 나이트헤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사의 계열사가 일부 소유하고 있다. 허츠 팀 조타는 글로벌 자동차 렌탈 회사 허츠와 슈퍼볼 챔피언십에서 7번 우승한 쿼터백 출신 기업가 톰 브래디의 후원을 받아 2023년부터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프라이빗 팀으로 합류했다.
이번 WEC 시즌에 다른 제조사와 함께 2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허츠 팀 조타는 지난 5월 11일 열린 토탈에너지 스파-프랑코르샴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프라이빗 팀으로는 처음으로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인 '카타르 에어웨이즈 카타르 1812㎞'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FIA 월드컵 하이퍼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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