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막 출발하려던 열차 아래로 한 여성이 갑자기 들어가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유는 안경을 줍기 위해서였다.
차이나닷컴과 샤오샹모닝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1일 후베이성 우창역에서 한 여성이 출발 대기 중이던 열차 아래 선로로 내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녀는 휴대폰 불빛을 이용해 무엇인가를 찾는 모습이었다.
주변 사람들과 직원들은 열차가 출발하려고 한다며 빨리 올라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로를 두리번거리더니 급기야 열차 밑까지 몸을 집어넣었다.
여성의 이런 무모한 행동은 실수로 떨어뜨린 안경을 찾기 위해서였다.
한 직원은 "안경보다 인생이 더 중요하다"면서 빨리 올라오라고 설득했다.
결국 안경을 찾은 여성은 다시 승강장으로 올라왔지만 주변 승객들과 직원의 싸늘한 시선은 피하지 못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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