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광복절 마라톤을 앞둔 션의 처참한 발 상태가 공개됐다.
14일 션은 "잘될거야, 대한민국! D-1 왼쪽 엄지 발톱은 빠지고 오른쪽 엄지 발톱은 빠질 준비를 하고 있고 1개의 빠졌던 발톱은 자라고 2개는 빠지려고 색깔이 변했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션은 "발톱들이 연예인의 발톱인지 알고 살다가 러너의 발톱으로 살아가느라 고생이 많네요. 절반의 건강한 발톱을 가지고 내일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5km의 감사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누군가눈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톱이 무려 5개나 빠진 처참한 상태의 션의 발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션은 tvN '유퀴즈'에 출연해 "광복절 마라톤 대회 '815런'은 2020년 3년 전에 우리나라 광복 75주년이었다. 잠깐 생각해보니까 75주년에 75km 뛰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스마트하게 8.15니까 81.5km를 뛰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션은 "그래서 광복절에 81.5km를 뛰게 됐다"며 "좀 더 의미 있게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그럼 81.5km를 모두 다 뛰지는 못하니까 광복절에 의미있는 숫자들, 4.5(1945년 광복), 3.1(3.1절 독립만세 운동), 이렇게 세 가지 코스를 뛸 3천 명을 모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그 참가비와 기업 100개를 모으자. 815만 원을 기부할. 그래서 그 금액을 합쳐서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집을 지어주는 일을 해보자 하고 시작했다"며 3천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한 815런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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