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6월부터 폐사한 가축이 80만 마리에 육박하고, 폐사한 양식 어류는 100만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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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1일~8월 14일 가축 폐사는 77만9000여 마리에 달한다. 72만8000마리의 닭·오리 등 가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1000마리가 죽었다. 양식장 93곳에서는 조피볼락 56만9000마리, 강도다리 27만6000마리 등 103만8000마리가 폐사했다.
한편 14일 오후 11시 기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5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88명 새로 발생했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503명으로, 작년 동기(2200명)보다 13.8% 늘었다.
보고서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고,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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