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남자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뉴 어펜져스'를 '영광'의 피스트에서 다시 만난다.
대한펜싱협회는 17~23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 및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961년 시작된 대통령배 대회는 올해로 64회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펜싱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총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2025 시즌 펜싱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점수가 적용되는 4개 대회(대통령배, 김창환배, 종목별오픈, 국가대표선수선발전)중 하나로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펜싱을 이끌어갈 국가대표의 자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다.
2024 파리올림픽 직후 첫 대회로 남자 사브르 최초의 개인전 우승과 함께 단체전 2관왕,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오상욱과 올림픽 3연패를 이룬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등 '뉴 어펜져스'가 모두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등도 모두 참가해 펜싱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한펜싱협회는 대통령배 대회 직후 24~25일 2024년 생활체육(클럽,동호인)전국펜싱대회를 이어간다. '어펜져스'의 인기에 힘입어 '보는' 펜싱에서 '하는' 펜싱으로, 동호인 수와 클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장의 추세를 반영해 엘리트 대회가 끝난 직후 같은 장소에서 남녀 초,중,고, 일반부 동호인 대회를 열어 펜싱 붐업을 이끌어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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