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에서 전라북도가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충남 아산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서 전북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1위, 'FC 온라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전북의 종합 점수는 163점으로 2위인 경남(150점)을 제쳤다.
성태효, 정용준, 윤도현, 류강민, 이재희로 구성된 전북 'LoL'팀은 결승전 1세트에서 인천광역시에게 패배했지만, 2~3세트를 연이어 가져오는 뒷심을 발휘했다.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팀의 주장 류강민은 "예선에서는 이런 좋은 결과 있을 줄 몰랐다"며 "경기를 치르면서 폼을 회복했고, 우승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이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한 목소리로 프로팀 입단을 희망하기도 했다.
이재희는 "전북 관계자들이 잘 챙겨줘서 모자람 없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FC 온라인'에서는 경남의 제휘담이 전북의 문신권을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 제휘담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한 것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프로리그에 대한 강한 열망도 드러냈다.
제휘담은 "긴장 안 하려고 노력하고, 측면플레이를 많이 연습했다"며 "KT롤스터의 박찬화 선수 플레이를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ek리그에도 꼭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략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선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연제길이 김성준을 꺾고 우승했다. 연제길은 "현역 프로를 제외하고는 아직 내가 최고인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인 전북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됐다. 또 각 종목별 1위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2위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상,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됐다,
대통령배 KeG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부터 16개 광역시도 대표선수 등 900여명이 참가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프로게이머로는 'LoL'의 '더 샤이' 강승록 , '칸' 김동하, '초비' 정지훈 등이 있다.
아산=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