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2024~2025시즌 리그 첫 경기에 출격해 승리를 노린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 스리톱에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자리한다.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한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압둘 파타우, 제이미 바디, 바비 리드가 공격진을 이끈다. 파쿤도 부오나노테, 해리 윙크스, 윌프레드 은디디가 중원에 나선다. 수비진은 제임스 저스틴, 바우트 파스, 야닉 베스테르고르,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마스 헤르만센이 낀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전을 승격 팀인 레스터와 벌이게 됐다. 2년 만의 맞대결이다. 레스터는 지난 2022~2023시즌 강등당했지만, 현재는 첼시로 떠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지휘하에 한 시즌 만에 EPL 무대로 복귀했다. 현재 레스터에는 손흥민의 절친했던 동료 해리 윙크스가 활약 중이며, 토트넘 선수 올리버 스킵도 레스터 이적이 임박해 이번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으로서는 리그 첫 경기 상대로 레스터를 만나며 개막 축포를 터트릴 좋은 기회를 얻었다. 손흥민은 EPL 무대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무려 9골 4도움,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우스햄튼(10골 5도움)을 제외하면 손흥민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수치다.
좋은 기억도 있다. 손흥민은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2~2023시즌 당시 교체로 출전해 레스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었다. 레스터와의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무려 5골을 몰아넣었다.
또한 토트넘은 개막전부터 새로운 공격 듀오 출격도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솔랑케 영입을 발표했다. 솔랑케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30억원)를 기록하며 합류했다. 새롭게 구성된 '손케 듀오'의 활약 여부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을 가를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번 레스터전 두 선수의 호흡과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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