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카라 허영지와 러블리즈 미주가 결혼관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허영지의 삐하인드'에는 '미주야 미안해앵.. 근데.. 너도 잘못한 거 알지? │허영지의 삐-하인드│EP.1│#허영지 #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허영지와 1994년 동갑내기 친구인 미주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주는 유튜브 촬영 전날 술을 마셨다는 허영지에게 "몇 시까지 먹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영지는 "나 어제 새벽 다섯시까지 마셨다. 엊그제 때는 내가 원래 데뷔 같이할 뻔했떤 언니들과 13년 만에 만나가지고 한 잔 했다"면서 "한 명은 아기 엄마다"라고 이야기 했다.
미주는 "맞다. 주변에 아기 엄마가 있다"면서 허영지에게 "너는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허영지는 "결혼이라는 게 사실 하게 되면 하는 거다. 옛날에는 '결혼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면, 뭔가 커가면서 이렇게 사는 거 재밌다.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런 나이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옛날에는 언니나 오빠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 공감이 안됐다. 혼자서 너무 외로울 것 같았다. 10때 30살을 생각하면, 엄청 큰 언니고 모든 걸 다 이룰 나이, 집, 땅 막 다 있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미주도 "맞다. 우리 아직 애기다. 아직도 과자가 너무 좋고 아직도 만화가 너무 좋다. 나는 마흔, 쉰이 돼도 그럴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미주는 "근데 나는 철 들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하자 허영지는 "누가 너한테 철 들었냐고 말해주냐"고 궁금해했다.
미주는 "스스로 가끔 거울 보며 (철들었다고)한다"면서 "옛날에는 이것도 해도 괜찮지, 저것도 해도 괜찮지 이거였는데, 지금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이걸 하면 주변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 두 사람은 방송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가 달라 고민이라고.
미주는 "밖에 나가면 조용할 수 있지 않냐. 근데 사람들이 우리한테 보면서 하는 말이 '방송이랑 되게 많이 다르시네요?'라고 얘기한다. 나는 그냥 앉아있는 건데. 낯 가려서"라고 털어놨다.
허영지도 "맞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쟤는 방송에서 엄청 만들어진 건가 봐'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미주는 3세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최근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미주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연인 송범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주는 멤버들의 질문 공세에 "(공개 연애 후)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제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다"라며 솔직하게 남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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