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18kg 감량 후 자신을 아끼게 됐다고 밝혔다.
24일 '시방솔비' 채널에는 솔비의 다이어트 후기가 공개됐다.
솔비는 "다이어트를 할 때 안 먹는 게 더 문제다. 맛없이 먹는 것보다 맛있게 많이 먹는 게 낫다"라며 굶지 않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아 지속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식을 먹을 때도 초콜릿이나 사탕, 과자보다 오이에 초고추장이나 쌈장을 찍어 먹었다"라며 팁도 전했다.
또 "나트륨이 많은 소스는 덜어냈다"면서 "다이어트는 부기와 독소를 빼는 거다. 다이어트 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진짜 깨끗하게 나왔다. 식습관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원래 복부비만, 내장비만도 있었다. 배고프면 배달 앱부터 켜는 버릇이 있어서 배달 앱을 최대한 멀리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10년간 나를 가꾸고 살지 않았다. 미술에 빠졌고 호르몬 주사를 맞아 부어있었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 한 여자이고, 여자로서 아이를 낳고 싶은 꿈이 있다. 난자 냉동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라며 살이 쪘던 배경을 떠올렸다. 지난 4월 기준, 솔비의 몸무게는 69.9kg까지 올랐지만 운동, 식습관 조절로 현재 51kg까지 뺐다고.
솔비가 "예쁜 내 모습을 즐기고 있다. 다이어트 후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하자 PD는 "전 남친?"이라며 궁금해했다. 솔비는 "전 남친까지는 아닌데... 웃긴다. 소개팅 남에게도 연락이 왔었다. 살 빠졌다고 왜 연락 안 했냐고 하길래 당분간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쪘을 때 구질구질했던 기억이 하나 있다. 충격이 많이 남아있다. 고백했는데 차였고 매달렸다"라며 씁쓸했던 기억을 꺼내며 "다이어트를 한 후에는 나를 아끼고 싶어졌다. 구질구질한 고백도 안 하게 됐다. 22살에 데뷔했는데 40살이 생각보다 빨리 오더라. 40대를 준비하면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걸 다이어트로 출발하면 어떨까 싶어 굳게 마음먹고 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타이푼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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