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나운서 최선규가 부동산 사기 피해를 고백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은 내가 그 일을 잊은 줄 알아?'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진행자 최은경은 동반 출연한 전 축구선수 김병지와 그의 아내 김수연을 환영하며 "김병지가 평소에 '우리 부부는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사이가 너무 좋다'더라"고 김수연에게 사실을 물었다.
김수연은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쌓여있는 얘기가 많다"고 덤덤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지는 "제가 미안한 거는 있는데 잘못한 거는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김수연은 "과거 출산 진통 때문에 혼자 운전하면서 병원에 갔다. 남편이 월드컵에 나가있으니까. 못 오니까"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배우 백수련은 "배우 고(故) 김인태하고 10년 열애하고 결혼했다. 땅 사는 것부터 사기를 당하기 시작해서 아들까지 신용불량자 만들고 아주 엉망진창이었다. 문제는 김인태가 파킨스병 진단을 받은거다. 제가 찔끔했다"라고 털어놨다.
아나운서 최선규는 "전국에 저만큼 땅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거다.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안에 땅이 약 3만평이 있다. 이게 전부 기획 부동산한테 당한 거다. 소유권이 나로 되어 있는데. 등기가. 세금이 안 나오더라. '세금이 왜 안 나오냐'고 군청에 전화를 했더니 '통일 전까지는 세금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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