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의 일본인 간판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영국 미러지는 27일(한국시각)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다음 주 이적 시장 마감 시한을 앞두고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매각하는 방안을 배제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슬롯 감독은 미드필더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리버풀은 올 여름 단 한 명의 영입도 없었다.
현지에서는 재정 여유가 없는 리버풀이 엔도를 매각하고 미드필더 보충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이같은 루머를 부정했다.
더 미러지는 '31세의 엔도는 올 여름 초 리그1 마르세유의 영입 대상이었지만, 실제 이뤄지지 않았다. 슬롯 감독은 지난 일요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시즌 첫 골을 넣은 엔도가 여전히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끝난 뒤 슬롯 감독은 엔도에 대해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다. 그는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엔도가 훈련하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다. 오늘 세 명의 미드필더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엔도는 지난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162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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