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태국 휴양지 바다에서 한 태국 남성이 배변하는 영상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비난이 이어지자 남성은 SNS에 올린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는 분위기다.
채널7과 라인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태국 파타야 촌부리 지역 스피드보트 업체에서 일하는 35세 직원이 바다에 배변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보트 끝에 매달려 '볼일'을 본 그는 영상 속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을 산 그는 서둘러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했지만 이미 온라인에 확산된 상태였다.
결국 그는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후회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광지 이미지 훼손에 대해 책임져라", "역겹다", "업체는 이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 등 비판적 댓글을 달고 있다.
일부는 "배는 집만큼 편안하지 않다. 화장실도 없다", "어부들 사이 배변은 공공연한 비밀" 등의 반응도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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