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진이네2'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영업 끝까지 하얗게 불태웠다.
30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베테랑 셰프 정유미와 박서준 그리고 '황금 막내' 고민시로 믿고 보는 주방 라인업을 완성한 서진뚝배기의 마지막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브레이크 타임 없이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전날 밤 닭갈비, 꼬리곰탕, 돌솥비빔밥, 순두부찌개, 육전 비빔국수, 뚝배기불고기까지 총 210인분을 대량 프렙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던 터.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영업날. 1등으로 출근한 이서진은 마지막 출근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진짜 마지막 인 거 같다. 이제 제목 바꿔라"라며 "'서준이네'를 하든가 '유미네'를 하든가 '민시네'를 하든가 알아서 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등으로 출근한 고민시는 "오늘은 주방에서 못 나갈 것 같다"고 하자, 제작진은 "그래도 설거지 요원이 한 명 들어가니까"라며 설거지 요원으로 나영석 PD가 돕기로 했다. 이에 고민시는 "쫄쫄이 맨, 내 밑으로 직속 후배인 거지 않나"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잠시 후 모인 직원들은 할 일을 정리, 늦은 밤까지 프렙을 했지만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에 빠르게 식당으로 향했다.
마지막날 영업 메뉴는 꼬리곰탕에 돌솥비빔밥, 뚝불배기, 육전비빔국수, 닭갈비와 순두부찌개로,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식사 시간은 1시간, 디저트는 없앴다.
직원들은 바로 영업 준비를 시작, 이후 파이팅을 외친 뒤 마지막 영업을 시작했다.
육전비빔국수, 뚝배기불고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문이 밀려들어왔다. 그때 박서준은 닭갈비 재료 중 잘 안 익는 고구마를 미리 안 삶아놨다는 것을 알고는 당황했지만, "급할 필요 없다"며 일단 생고구마를 쓰고 들통에 고구마를 삶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해서 밀려드는 닭갈비 주문에 정신 없는 박서준은 "주문이 또 들어왔냐"며 웃었다.
그리고 영업 1부 요리가 완료, 그때 쫄쫄이맨이 설거지를 위해 투입됐다. 쫄쫄이맨은 식기를 닦고 식기들을 제자리에 채워두던 중 좁은 동선에 셰프들과 겹치자, 박서준은 "알바생 거슬린다"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업 2부에서는 빠른 속도로 총 20개의 음식이 만들어졌다. 이에 화구 앞을 지배하던 박서준은 "이렇게 들어오니까 쉴 틈이 없다"면서 "다 나가라. 혼자 있고 싶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쉬는 시간 없이 4시간 째 영업 중인 '서진이네'. 그때 고민시는 "'서진이네' 섭외 전화가 다시 온다면 또 할거냐"는 질문에 "할거다.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위치에 있을거 아니냐. 더 올라가지 않냐"며 승진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나 PD인데도 설거지 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3부 영업까지 끝낸 뒤 잠깐 직원들의 식사 타임. 그때 최우식은 "어제 생각했는데 방송의 질, 방송의 색깔이 되게 달라진 것 같다"고 했고, 이서진은 "오늘 최고 매출 찍겠다. 600은 넘긴다"고 말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된 영업을 느낄 수 있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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