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큰 아들 재율이의 더딘 성장을 걱정했다.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최민환은 "저도 키가 큰 편이 아니라 애들이 나 때문에 안 크는 건가 싶다. 쌍둥이들은 또래보다 작게 태어났다. 키나 몸무게가 작아서 항상 걱정이다. 아이들의 성장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트램펄린 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걱정했다. 최민환은 재율·아윤·아린 삼남매를 트램펄린 센터로 데리고 가 운동을 시켰다. 아린이는 아이브의 '아이엠'이 흘러나오자 더욱 완벽하게 운동에 몰입해 웃음을 안겼다.
열심히 운동을 하던 아윤이가 화장실을 다녀오자 잠시후 아린이도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다. 재율이의 화장실 행도 이어졌고 아이들의 집중력도 떨어졌다. 그렇게 운동은 급 종료됐다.
최민환은 아이들이 식사도 잘 하려 하지 않자, 결국 병원을 데리고 갔다. 최민환은 담당의에게 "제 키가 작아서 걱정이다.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 싶다. 또래들은 체격이 재율이의 2배다"라고 털어놨다. 재율이는 평균 대비 4kg 정도가 말랐고 예상 키는 175cm로 나왔다. -5cm~+5cm 범위로 자랄 수 있다고. 담당의는 "세 아이 모두 작게 크고 있어 식사를 잘 하고 잠을 잘 자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담당의는 재율이에게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받는 게 있냐"라며 힘든 부분에 대해 물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로 나왔는데, 스트레스 지수는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 재율이는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아프다"라고 답했다.
최민환은 "재율이는 생각이 많은 아이고 많은 일을 겪었다. 동생들에게도 이리저리 치여서 여러 생각이 많겠구나 싶었다. 안타깝다. 재율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한편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 세 아이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율희는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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