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킨 '수문장' 이창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창근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대전의 2대0 승리를 지켰다. 이창근은 광주 이건희의 강력한 헤더를 포함해 골문 안쪽으로 향한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개인 통산 다섯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특히 이창근은 정교한 킥으로 김인균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단숨에 9위로 뛰어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창근은 29라운드 베스트 골키퍼에도 선정됐다. 29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는 유리 조나탄(제주), 야고, 아라비제(이상 울산)가 뽑혔고, 미드필더는 김도혁(인천), 고승범(울산), 이순민 윤도영(이상 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비수는 김건희(인천), 홍준호(제주), 최규백(수원FC)이었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월3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였다. 난타전 끝에 울산이 5대4로 승리했다. 울산은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한편, K리그2 29라운드 최고의 별은 김포FC의 공격수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혼자 무려 네 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포는 루이스의 활약 속 4대3으로 승리했다.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11은 루이스를 필두로 최재훈, 채프먼(이상 김포), 뮬리치(수원), 주닝요(충남아산), 임민혁, 라마스(이상 부산), 발디비아(전남) 이재원 강정묵(이상 천안), 베니시오(충북청주)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매치는 김포-전남전, 베스트팀은 김포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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