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국내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비계가 대부분인 돼지고기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일본 유명 샤부샤부 체인점에서 제공된 이베리코 돼지고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보면 샤부샤부용 2인분 돼지고기 대부분이 지방으로 덮인 흰색이다.
게시자는 돼지고기가 야채와 함께 제공되었을 때 비계 부분 때문에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을 마블링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꼬집었다.
다만 뜨거운 육수에 적시는 과정에서 지방이 녹지 않았고 맛있게 먹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주일 만에 2200만회 이상의 조회 수와 15만개의 '좋아요'를 받을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돼지고기로 위장한 지방 조각", "업소에 왜 항의하지 않았나?",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원래 이런가?", "두 접시는 못 먹을 듯" 등의 게시글을 남기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원래 지방이 많지만 게시된 사진 정도라면 해당 지점에서 판매하면 안 됐다"며 "고객이 원했다면 교환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님들에게 너무 기름진 음식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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