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25일 개막하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가 단순히 수소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소연합,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H2 MEET 기간에는 행사 기간 전시장에서 발생하는 총 탄소 배출량을 측정한다. 조직위원회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탄소중립 박람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향후 H2 MEET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조사는 2025년 이후 전시회에서의 탄소 감축 목표 설정을 위한 중요한 예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통해 관람객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박람회로의 전환은 H2 MEET 2024만의 도전이 아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이미 유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그 움직임이 활발하다. 예를 들어, 독일의 하노버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는 몇 년 전부터 전시회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전시회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 도입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업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참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사 자체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도입해 왔다.
이처럼 해외에서의 탄소중립 노력은 전시회의 성공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H2 MEET 2024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수소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동시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의 환경적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H2 MEET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H2 MEET 2024’는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문 기관 등 전 세계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출동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미래 협력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수소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의 대표적인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4)과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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