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긴급 출산을 하게 된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딸을 직접 공개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0일 장정윤은 "안녕하세요. 용복이 김리윤 인사드립니다"라며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임신했을 때부터 많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윤이는 니큐에 3주 있다가 퇴원했고 현재 폭풍성장중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장정윤은 "9월 9일 오늘이 제왕절개 예정일이었네요. 작게 태어났지만 건강하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있어요"라며 "아이 낳고 나니 모든 게 감사할 뿐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매순간 깨닫게 하고 성장시키는 선생님같은 존재 같아요. 잘 키우겠습니다. 모든 엄마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앞으로 리윤이 사진 많이 올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승현-장정윤 부부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 중인 리윤 양은 귀여운 웃음이 매력적이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달 예정일보다 한 달 빨리 출산하게 된 장정윤 작가와 남편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장정윤은 임신 중독, 혈압도 수치가 높아 임신 33주에 예정일보다 한 달 빨리 긴급 출산을 하게 됐다. 김승현은 "아이가 나오면 체중이 적게 나오는 거라 인큐베이터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걱정되는 마음에 안절부절했다. 하지만 딸과 첫 만남 후 "미숙아로 이른둥이로 태어났지만 호흡이나 이런 것 들이 괜찮다. 걱정할 건 아니다"면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산소를 계속 주입하고 있고 폐나 혈액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상태를 전했다.
또한 김승현은 회복실에 누워있는 아내를 찾아가 "고생했다"며 손을 꼭 잡았다. 장정윤은 먼저 아기의 상태를 체크한 뒤,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시간이 흘러 '리윤'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용복이'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향했다. 동생을 보기 위해 집에 온 큰 딸 수빈이는 동생을 안아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김승현과 큰딸 수빈이는 식당으로 향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나와는 다르게 리윤이에게 신경 많이 써줘"라는 말을 했을 때 정말 미안했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수빈이 역시 김승현에게 "(리윤이한테는) 온전히 사랑을 줘"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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