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윤상현이 '완벽한 가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상현은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최선희(박주현) 가족의 약점을 파고들며 비밀을 폭로하는 최현민 역으로 심리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매 회차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최현민 캐릭터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짚어봤다.
존재만으로도 분위기 반전! 가족들 사이 의심의 씨앗 틔운 역대급 첫 등장
극 중 최현민은 최진혁(김병철)의 친척 동생을 가장해 딸 최선희에게 접근, "조심해야 돼, 너희 아빠랑 엄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첫 등장부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족들 사이 의심의 씨앗을 심으며 갈등을 조장하는 최현민 캐릭터의 수상한 태도는 윤상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차근차근 과거를 털어놓는 부드러운 말씨와 달리 까맣게 번뜩이는 눈빛이 최현민의 의뭉스러운 성격을 표현하며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부추겼다. 특히 이 장면은 최선희 가족과 최현민 사이 심리전의 시작을 알리는 대목으로 최현민에 녹아든 윤상현의 변신 역시 모두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혔다.
마침내 드러난 최현민의 실체, 불구덩이 속에서도 선명한 미소로 공포감 극대화!
그런가 하면 지난 7회에서는 이수연(최예빈)에게 납치된 최선희를 구하려는 듯 했던 최현민의 반전이 충격을 안겼다. 사람 좋은 얼굴로 최선희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였던 최현민은 이수연이 뿌려둔 휘발유 위로 담배를 투척하며 순식간에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불구덩이 속에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최현민의 모습은 공포심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연을 협박해 화마로 밀어 넣는 한편, 자연스러운 거짓말로 경찰 이성우(김명수)를 매혹해 살해하는 등 최현민의 악행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얼굴을 바꾸는 윤상현의 온도 차는 장면이 주는 전율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모두의 뒤통수를 때린 역대급 반전! 종잡을 수 없는 최현민의 행보에 긴장감 최고조!
무엇보다 앞선 8회에서는 최현민이 최선희에게 자신이 친아버지임을 밝히면서 거대한 혼란을 야기했다. 최진혁 부부와 얽힌 악연을 늘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유발하다가도 딸을 돈과 바꾸자는 파렴치한 발언을 던져 보는 이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최현민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윤상현의 내레이션 또한 이목을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렇듯 윤상현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의심스러운 최현민 캐릭터의 서사에 디테일을 더하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최현민의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하는 윤상현의 깊은 연기 내공이 웰메이드 장르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때문에 거짓과 진실이 공존하는 치밀한 심리전 속 극의 긴장감을 담당하고 있는 윤상현의 다음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