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결혼 1년만에 반려견 로스코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10일 다니엘 헤니-루 쿠마가이 부부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로스코의 여정이 이제 끝났습니다. 로스코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에서 평온히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슬픔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눕니다"라고 가족같은 반려견과의 이별을 알렸다.
그는 "2년 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한 달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들었지만, 로스코는 놀라운 용기와 회복력으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거의 2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우리는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그의 멋진 삶을 기념한다"고 추모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의 식육 농장에서부터 우리의 품으로 온 그는, 끝없는 사랑과 꼬리 흔들기, 그리고 발로 악수를 건네며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 그의 발소리가 사라진 집은 조금 더 조용해졌지만, 우리는 물을 사랑하던 그를 항상 우리의 리틀 워터베이비, 껴안기의 달인, 그리고 착한 강아지 클럽의 회장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나누어줘서 고마워, Bubbas. 너의 영혼은 언제나 살아있을 거고, 너의 이름으로 인해 좋은 변화가 일어날 거야. 그건 꼭 약속할게"라고 인사를 남겼다.
다니엘 헤니가 이번에 떠나 보낸 로스코는 국내에서 구조된 후 입양한 입양견이다. 이후 다니엘헤니는 충청남도 홍성의 한 개농장에서 HSI에 의해 구조된 '줄리엣'이라는 이름을 얻은 골든 리트리버를 추가로 입양한 바 있다.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HSI의 활동을 돕고 있으며, 개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 헤니 부부는 "우리에게 사랑을 나누어줘서 고마워, Bubbas. 너의 영혼은 언제나 살아있을 거고, 너의 이름으로 인해 좋은 변화가 일어날 거야. 그건 꼭 약속할게"라며 로스코의 사진을 공개했다. 로스코는 2011년 10월 10일에 태어나 지난달 2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14세 연하의 아시안계 배우 루 쿠마가이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이하 다니엘 헤니 전문
우리의 사랑스러운 로스코의 여정이 이제 끝났습니다. 로스코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에서 평온히 눈을 감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슬픔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눕니다. 2년 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한 달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들었지만, 로스코는 놀라운 용기와 회복력으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어요. 거의 2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우리는 그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그의 멋진 삶을 기념합니다. 한국의 식육 농장에서부터 우리의 품으로 온 그는, 끝없는 사랑과 꼬리 흔들기, 그리고 발로 악수를 건네며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었어요. 이제 그의 발소리가 사라진 집은 조금 더 조용해졌지만, 우리는 물을 사랑하던 그를 항상 우리의 리틀 워터베이비, 껴안기의 달인, 그리고 착한 강아지 클럽의 회장으로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우리에게 사랑을 나누어줘서 고마워, Bubbas. 너의 영혼은 언제나 살아있을 거고, 너의 이름으로 인해 좋은 변화가 일어날 거야. 그건 꼭 약속할게.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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