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박도라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48회에서 박도라는 공진단(고윤)에게 납치된 후, 그가 운전하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도라는 다발성 골절을 입었고, 결국 하반신 마비라는 비극적인 진단을 받게 되었다.
공진단은 자신이 수배 대상이 된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지만, 엄마 홍애교(김혜선)의 전화로 인해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는 도라에게 집착하며 그녀를 납치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 진단은 사고 후 도라를 버리고 도망쳐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들은 필승(김사권)은 도라가 다쳤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진단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도라는 필승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이제 오빠 싫어"라며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필승은 그녀에게 "함께 이겨내자"며 위로하며 다시 희망을 품었다.
방송 말미, 필승은 진단과 애교의 만남을 목격하며 그들을 쫓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녀와 순정남' 49회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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