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영상에 출연시킨 것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로 고백했던 곽튜브가, 멤버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나은과 협업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예능인상,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인기 반열에 오른 그는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만큼 앞으로 줄줄이 이어진 방송 출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지 이목이 집중된다.
곽튜브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 - 이탈리아(1)'라는 제목으로 이나은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곽튜브는 이나은과 로마를 여행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과거 이나은에 대해 오해한 것을 사과했다. 그는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서 바로 차단했었다. 오해로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나은은 "그런 오해를 받는 것이 속상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 슬펐다"고 답했다.
이나은은 과거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2021년 이현주의 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팀을 떠났다는 폭로가 논란의 시작이었다. 당시 이나은과 소속사 측은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곽튜브가 본인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기 때문에, 이번 이나은과의 협업이 이나은의 이미지 회복을 돕는 것으로 비춰지며 곽튜브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도와줬다",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말한 사람이 왜 가해 의혹을 받은 사람과 함께하느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비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내 사과문 댓글에는 계속해서 곽튜브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들이 달리는 상황.
곽튜브는 오는 10월 '전현무계획 시즌 2'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금번 논란으로 출연 계획 등에 차질이 빚어질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하 곽튜브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컨텐츠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