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노홍철은 20일 자신의 채널 '노홍철'을 통해 최근 기내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꺼냈다.
노홍철은 "비행기를 타면 이제 열몇 시간은 편히 가겠다 싶었다. 내 자리에 앉으려고 했더니 옆에 있는 아주머니가 대뜸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노홍철이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노홍철이 자신의 좌석을 정리하던 때 한 여성이 다가와 "연예인 아니세요? 우리 부부 (자리)가 헤어져서"라고 말을 걸었고 노홍철은 바로 "바꿔드릴까요? 얼마든지요"라며 자리를 바꿔줬다. 중년 부부는 "죄송하다"라며 노홍철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노홍철은 "아닙니다. 얼마든지요"라고 답하며 나름 훈훈한 분위기가 나왔는데 이는 곧 뒤집어졌다.
노홍철이 당초 예약한 좌석보다 더 좁은 좌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노홍철은 "이번 여행 기대가 된다.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한 번씩 조금 먹구름이 낀다. 이렇게 쌓이면 메인 이벤트가 굉장히 흥미로워진다"라며 애써 긍정 회로를 돌리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자리를 바꿔달라고 한 여성의 태도가 아쉽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연예인이 아니냐는 걸 왜 물어보지. 같은 크기의 좌석으로 바꿔달라 한 것도 아니네", "너무 뻔뻔하다", "노홍철 성격 너무 좋은 듯" 등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노홍철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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