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랩:퍼블릭' 최대 상금이 3억으로 밝혀졌다.
정우영 PD는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 CGC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제작발표회에서 "우승 혜택에서 최대 상금은 3억이다"라고 했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랩'으로 건설한 최초의 사회 랩퍼블릭, 모든 조건이 리셋된 이곳에서 60인의 래퍼들은 오로지 '랩'으로만 뜨겁게 맞붙는다. '랩:퍼블릭'만의 강력한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파격적인 룰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힙합 서바이벌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랩:퍼블릭'에 참가, 도파민 터지는 배틀을 펼칠 60인 래퍼들 정체에도 호기심이 커진다. 최효진 CP는 "이들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싶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연령도 성별도 배경도 다 다른 분들이 있다. '랩:퍼블릭'이라는 미지의 사회도 배경이 다양하다. 실제로 랩을 하기는 하지만 다채로운 캐릭터가 나오니, 어떤 캐릭터가 나오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
정우영 PD도 "각 신의 위치에서 캐릭터가 강한 분들, 서사로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400명 가까이 되는 래퍼분들을 만나 미팅을 가졌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은 불특정 참가자들이 참가할 수 있지만, 저희는 최소로 나올 수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잘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게 됐다. 60명이라는 숫자를 정했기 보다는, 팀으로 보여줄 때 모든 분을 조금씩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인원이 그 정도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첨언했다.
우승자 혜택에 대해서는 정 PD는 "팀 우승으로 하는 구조가 될 것 같다. 프로그램 안에서 래퍼분들이 미션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상금을 가져간다"라며 "최대 3억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재범도 "저도 참가하고 싶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샀다.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최 CP는 "자유롭게 랩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예상하지 못 한 서사들이 발생하고 여전히 나오고 있다. 감정적으로 동요도 많고, 래퍼들도 몰입해서 촬영 중이다.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팀 체제로 랩 배틀을 벌여서 게임하는 프로그램인데, 아무래도 본인의 크루가 생겨나고, 그 크루의 명운에 달려있다. 그래서 배틀 현장이 더 뜨겁다. 자신의 팀을 등 뒤에 놓고 배틀을 벌이다 보니, 랩 실력도 훨씬 더 날이 서있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며 팀의 명운을 건 래퍼들의 뜨거운 명승부를 예고했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에서 싫어하던 정치질, 인맥 힙합을 끌어낸 프로그램이다. 래퍼들끼리 하는 심리전이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 이 과정 자체가 되게 힘들 것이다. 서로 계속 전략도 짜야 하고, 뒤통수도 맞고 그런다. 긴장을 놓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나중에 무대까지 가고, 음원까지 나올 때, 힘든 과정이 더 감격스러울 것이다. 다들 되게 배고프고 간절해 한다. 갈고 닦은 무기를 누군가 알아봐 주시길 바라는 목마른 친구들이다. 저도 보면서 되게 감동을 했다"고 귀띔했다.
정 PD는 "래퍼분들께서 개개인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상태에서 팀을 이루고 미션을 진행하가는 상황에서 끈끈해지더라. 서바이벌 구조상 탈락이 안 나올 수 없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위하는 모습과 팀원을 잃기 싫어하는 이런 드라마에서 우정이 감동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재범은 "'쇼미더머니'가 매년 하다가 조금 신선한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다른 게 생겼으면 했는데 나왔다. 많은 분이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했고, 최 CP는 "다른 음악 장르처럼 힙합이 꾸준히 있다. 워낙 '쇼미더머니'가 장기간 파급력이 세서 여러 부분이 부각된 것 같은데, 래퍼분들은 꾸준히 해오셨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그 신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본다. 과몰입이 과하게 있는 프로그램이니, 열정을 다해 다 촬영하고 계신다. 드라마틱한 서사가 나올 것이고, 힙합이라는 날 것의 매력도 나올 것이라,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 퍼블릭'은 오는 10월 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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